중국 현지 여성 등을 고용해
음란 화상채팅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석달만에 12만명의
회원을 끌어모아
7억원을 챙겼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경찰에 적발된 인터넷
음란 화상채팅 사이틉니다.
이 사이트는 지난해 연말
남성회원 12만명을 끌어 모아
여성들의 알몸을 보여주는
음란 화상채팅을 제공해
석달 동안 7억여원을
챙겼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돈을 받고
음란 행위를 한 여성 2천4백여명 가운데 대부분은 중국 현지의
동포여성과 국내 여성들로
드러났습니다
김형섭/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경찰 추적 피해 중국 여성 고용해 범죄 저질러'
중국 조직과 접촉해
한국말이 가능한 현지 여성을
고용한 것입니다
경찰은 사이트 운영자
30살 조 모 씨 등 일당 10명을 음란물 배포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에 단속되자
남성회원 12만명의 개인정보를 다른 업자 43살 서 모 씨에게
5천만원을 받고 팔아넘겼습니다.
클로징 '음란 사이트 운영자들이 수사망을 피해 해외 조직이나
서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국제적인 수사 협조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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