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학교에서 두발 문제로 체벌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교조 경북지부가 최근
경북지역 중.고생 6백여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가 두발 불량을
이유로 체벌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
또 교사로부터 머리카락을 잘린 학생도 23%나 돼 인권침해
요소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교사들의 행동 가운데
학생 인권과 관련해 바뀌어야 할 것에 대해 <거친 말>이 44%로
가장 많았고 성적 무시 37%,
체벌 32% 순이었습니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모레(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북학생
인권백서를 발표하고 학생인권 지킴이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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