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에서는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오늘 하루 마라톤과 걷기대회 등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오전 9시 30분께
대구 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는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2006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구대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오늘 행사는 유방암에 대한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유방암으로 고생 하는
환자들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밖에 대구 두류야구장에서는
전국민 건강걷기의 날' 행사가
경주에서도 '제3회 사랑나눔
경주시민 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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