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최근 들어
경제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유럽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관용 경북도 지사는
지역 경제인들과 함께
동유럽 진출의 교두보가 될
폴란드 시장개척에 나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보도에 김용우 기잡니다.
이른 아침부터 폴란드
바르샤바의 한 호텔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수출상담이
한창입니다.
섬유 기계와 자동차 부품 등
지역 11개 중소기업들은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내세우며 판로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품 문의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가격 흥정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sync-에바 모츌스카/폴란드
바이어
"부직포 생산 기계의 경우
가격대는 어떻게 됩니까?"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이달초 한국의 동유럽 최대
교역국인 동시에 최대 투자국인 폴란드를 방문해 본격적인
통상외교를 벌였습니다.
김관용/경상북도 지사
"폴란드 동유럽 진출 거점 활용"
또 재외 공관과 현지 법인장들을
만나 통상외교 업무 협조 방안을
논의하고 대우 일렉트로닉스
현지 공장을 찾아 주재원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로 여건과 인건비 상승 등의 제약 요인에도
불구하고 LCD 부품 현지화 생산과 IT업체들의 동유럽 진출은
더욱 늘어난 전망입니다.
오세광/KOTRA 바르샤바 무역관장
"전자 부품 현지 생산기지,
IT업계 진출 수출 성과 기대"
클로징> 취임후 처음으로
동유럽 시장 개척활동에 나선
김지사의 세일즈 외교는
수출 증대와 투자유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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