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40분쯤
청도군 청도읍 원정네거리 부근
국도 25호선 확장 공사장에서
대형 수도관이 터지면서
청도읍과 화양읍, 풍각면 일대
4천4백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사고는 수도관 이설작업을
마친 뒤 급수를 재개하는
과정에서 수도관의 이음새
부분이 수압을 견디지 못해
터지면서 일어났습니다
주민들은 수도관 이설 공사로
그제부터 단수된데 이어 다시
물이 끊기면서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 새벽
복구작업을 모두 마쳤지만
풍각면 등 일부 지역은 급수가 지연돼 급수차량 2대와
생수 3천8백여병을 보내
비상급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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