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가 친환경.웰빙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생물자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들이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산약이나 천궁, 둥굴레 같은
천연물을 이용해 화장품을
만드는 이 회사는 지난 1월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입주한 신생 벤처기업입니다.
반 년만에 산약 추출물로 만든 상처치료제와 천연성분 화장품을 잇달아 개발해 이미 전국 병원
4백여 곳에 납품할 정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전상훈/바이오벤처 연구원)
지역 바이오산업의 요람을
자임하며 지난해 문을 연
경북바이오산업 연구원에는
20여 개 바이오벤처가 입주해
미래 생물 건강산업 선두주자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2008년까지 안동시
풍산읍에 30만평의 친환경생물
산업단지를 만드는 등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형국/경북바이오산업硏원장)
특산물을 활용한 특구 조성도
각 시.군의 성장전략 가운데
하납니다.
의성군과 문경시가 마늘과
오미자 특구로 지정된데 이어
영주와 안동이 인삼과 콩 특구
지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류장영/의성군 유통행정담당)
웰빙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것도 차별화된 성장전략입니다.
문경시는 주흘산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살려 요가와 명상,
한방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명상웰빙타운 조성에 나섰고
봉화군은 춘양목 숲을 내세워
국내최대 12만평 규모의 은퇴자 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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