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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건강/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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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6년 09월 14일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병이 치매ㅂ니다

일단 치매 증상이 오면 환자나
가족들은 아예 치료를 포기할
때가 많지만 치매의 종류에 따라서는 조기에 발견하면 치유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생생건강,
오늘은 노년기의 불청객
치매에 대해 알아봅니다

뇌혈관 질환에 따른 뇌손상이 누적돼 나타나는 혈관성 치매,

우리나라 치매 환자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흔합니다

난치성으로 분류되는 노인성
치매와 증상은 비슷하지만
처음부터 치료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병의 진행을 막거나 호전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박미영 영대 의대교수
신약개발 인지장애 완화

가벼운 뇌졸중 증상을 겪은
사람은 혈관성 치매가 올
가능성이 있고 서서히 뇌손상이 진행되면 전조 증상 없이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또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만큼 건강관리만 잘 하면 얼마든지
예방도 가능합니다

신경계 질환과 연관된 2차성 치매나 우울증이 원인이 된 가성 치매 등도 원인질환만 찾으면
치유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cg)최근에 기억력이나 계산,
언어 능력, 판단력 등이
급격히 떨어지고 의심이 많아지는등 감정 변화가 심한 사람은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건망증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 박미영 교수
건망증 1년시 15% 정도 치매

(cg)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혈압과 혈당을 적절히 관리하는게 필요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적극적인 사회생활도 도움이
됩니다

한편 대구,경북 치매연구회는
오는 21일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대구시민회관에서 치매
무료 진단을 실시하고 예방,
치료법에 대한 시민공개강좌도
벌일 계획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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