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반기 채용, 업종별 희비

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6년 09월 13일

이달부터 지역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됐습니다.

전기,전자와 제조업종은
채용 문이 다소 넓지만
섬유와 건설,유통업종은
채용이 불투명합니다.

이종웅 기잡니다.

올 하반기 최대 채용 시장은
전기전자 분얍니다.

구미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
사업본부가 다음달쯤 연구개발 분야에 500여명을 뽑을 예정이고 LG전자 계열사인 실트론도
연구개발 분야에서 40여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자동차 부품등 제조업체도
채용 전망이 밝습니다.

평화산업이 다음달 말쯤
50여명을 뽑고 SL도 다음달
중순쯤 연구소 인력등 최대
100여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대구텍은 다음달 말쯤 연구소
설계등에 대졸 신입과 경력
30명을 뽑고 한국델파이도
11월쯤 채용 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이 밖에 오늘 원서 접수를
마감한 대구은행도 1,2차
면접을 통해 이달중에 50여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노성석--대구은행
인사성과부장]
"해마다 50여명 채용, 진취적
사고 방식.."

[브릿지]
"이에 비해 지역 건설업체와
유통업체의 채용 계획은
확정되지 않아 하반기 대규모
채용은 불투명합니다."

태왕이 건축과 주택영업부문에
10-15명을 뽑을 계획이지만
화성산업은 채용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고 유성건설은
수시 채용 방식을 택해 하반기
채용은 알 수 없습니다.

동아백화점은 상반기에 신입사원
공채가 끝났고 대구백화점도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또 섬유 업종도 코오롱은
채용 계획이 미정이고
도레이 새한은 다음달 중순쯤
15명 안팎의 소규모 인력을
뽑을 예정입니다.

기계 금속 분야도 포스코는
올해 채용이 끝났고
삼정 P&A와 대동공업은 채용
계획이 미정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