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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인터넷 사기 판매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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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박 석

2006년 09월 13일

인터넷을 통한 상품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는 점을 악용한
사기 판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개설한 뒤
상품은 보내지 않고 돈만 받아
가로챈 5개 업체 9명이
구속됐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인터넷 사기 피해자 모임
사이트입니다

사기 판매에 당했다는 글과 함께
업자의 통장과 휴대전화 번호를
게시한 것이 4천여개를 넘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이처럼 극성을 부리고 있는 인터넷 사기 판매 수사에 나서 5개 업체 9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모 씨는 해피마켓이란
쇼핑몰을 개설한 뒤 에어컨과
TV 등 전자제품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만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98명으로부터 6천여만원을
가로챘습니다

(싱크) 사기 판매 피해자 "(돈) 붙였다고 전화를 하는데 바로 전화 드릴께요 그러면서 전화 한통 받고 그 다음부터 연락이 안됐어요. 제가 은행 가서 바로 (계좌)정지를 시켰는데 바로 돈이 빠져나갔더라구요."

우 모 씨는 가짜 프로그램 공유
사이트를 개설해 3천여명에게
가입비 1억여원을 챙겼고
홍 모 씨는 심부름 사이트를
열어 천2백여만원을
가로챘습니다

사기 판매업자들은 다른 사람
명의의 이른바 대포 통장과
대포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등
추적이 어려운 점을
악용했습니다

최성환/대구지검 검사
"짧은 기간 운영, 시일 지나면 수사할 수 없어, 자료가 없으니까'

클로징 '인터넷 상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점을 악용한 사기 판매 사이트가 수백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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