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료원 파업 사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영남대 의료원 노조는 오늘
민주노총 대구본부와 함께
대구지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측이
파업 참가 노조원 100여명에게
업무복귀 명령서와
징계경고장을 보내
가정 불화를 겪고 있다며
노조 탄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여기에 지난 한주 동안
노사가 팀제 도입 중단 등을
놓고 교섭을 벌였지만 진전이
없는데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 보건의료 노조 간부들이
집중 투쟁을 벌이기로 하는 등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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