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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새 아파트서 사기 판매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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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박 석

2006년 09월 12일

새 아파트 입주자를 상대로
사기 방문판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나
시공사 애프터 서비스인 것처럼 속인뒤 물건을 팔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입주가 한창인 대구의 대단지
아파틉니다

얼마전 이사한 한 입주민은
시공사 직원을 가장해
새집증후군 방지제를 팔려던
남자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했습니다

(싱크) 입주자 "(새집증후군 방지제) 다 뿌렸어야 되는데 빠졌다면서..안방에만 조금 뿌리고"

관리사무소가 직원 복장을 하고
주방시설을 점검한다며
가스레인지 배기 후드 세정제를 판 일당 3명을 붙잡은 적도
있습니다

이처럼 시공사나 관리사무소
직원을 가장한 사기 방문판매로
피해를 봤거나 피해를 볼 뻔 한 경우가 이 아파트 단지에서만
백여건에 이르고
다른 새 아파트들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스탠딩 "아파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사기 방문판매가
극성을 부리면서 관리소 측은
주의 안내문을 붙이는 등
피해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관리사무소는 수시로 입주민의
주의를 당부하는 방송을 하고 CCTV에 찍힌 요주의자에 대한
감시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원용정/아파트 보안실장
'엘리베이터 등 CCTV 모니터 하고 순찰 강화하는 등 근절 위해 힘쓰고 있다'

입주민들은 의심이 갈 경우
관리소에 물어보고 판매자의
신분과 사업체를 꼼꼼히
확인해야 사기 판매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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