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경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위촉한
해외자문관들이
민간 외교사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과 투자유치에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우 기잡니다.
경상북도 해외 자문관들이
지난주 프랑스 알자스주에
모였습니다.
광부와 간호사 등으로
조국을 떠난 뒤 갖은 고생끝에
자수성가한 이들은
김관용 경북지사등 고향
인사들이 이곳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열 일을 제쳐 두고
단숨에 달려왔습니다.
해외 35개국 90명으로 구성된
자문관들은 민간 외교 역할은
물론 고향 발전을 위해
현지 바이어 물색과
외국인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형원/경상북도 해외명예자문관
"경북도와 연락, 고향 발전 위한 모든 것을 같이 해 볼 기회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10월 김천전국체전과
11월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됩니다.
경상북도는 자문관을 중심으로 한 해외 인적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는
맞춤형 수출상담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관용/경상북도 지사
"세계 어디서나 경북상품,기업, 문화 알리기 위해 협력하는
새로운 장 열도록 하겠습니다."
클로징> 해외 각국에서 모인
자문관들은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을 다하면서 세계 속의
경북을 알리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뮐루즈에서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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