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침체된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오늘
외지 대형건설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정성욱기잡니다
CG1 지난 해 대구지역 민간공사
수주액은 4조2천억원, 이가운데
외지업체가 3조4천억원을 따내
82%를 차지했습니다
CG2 외지업체의 수주비율은
2003년 53%였지만 2004년 67%,
지난 해 82%로 급증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외지대형건설업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 시행단계부터 지역업체와
협조체제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김범일 대구시장
김시장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지역업체가 30%이상 참여하면
용적률을 10%이상 상향조정해
주고 관급공사의 지역업체
하도급비율을 현행 40%에서
60%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외지업체 대표들은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하면서도
쓴소리도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주재휘 대림산업 상무
수요자들의 대기업 선호가
두드러지고 지역업체의
자금과 기술력이 역외업체 보다
떨어지는 상황에서
대구시의 지역건설업체 살리기
노력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 지 주목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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