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오늘 안경특구에
지정될 전망인 가운데
안경업계와 대구시, 북구청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안경지원센터 건립에 이어
재정경제부의 지역특화발전
특구로 지정되면 대구가
안경산업의 명실상부한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에는 국내 안경업체의
81%인 6백여개가 있어
전국생산액의 92%, 총수출액의
9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리는 재정경제부의
특구위원회 회의에서는
지역의 안경산업 기반과 DIOPS, 그리고 2005년 문을 연
안경지원센터등 인프라에 힘입어 특구지정이 확실시됩니다
업계에서는 안경산업 발전의
전기라며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종식 안경지원센터단장
북구 안경특구는
아파트형 임대공장 건립과
안경축제, 안경거리 조성,
인력 양성사업을 골자로 합니다
86억원 규모의 아파트형
임대공장은 부지 9백여평을
매입해 준비중이고 안경거리는 침산교에서 노원네거리 일대에 13억여원을 들여 조성됩니다
(스탠드 업)
북구청은 안경거리에 상징물을
설치해 안경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DIOPS 기간에
거리축제를 열어 바이어와
관광객을 모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노병정
대구 북구 부청장
안경특구지정을 계기로
지역 안경산업이 한 단계 도약해
주문자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자체 상표로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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