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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불법 주차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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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6년 09월 09일

구미에 차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도로마다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경찰과 함께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태우 기잡니다.




구미시에 등록된 차량은
모두 14만 3천여대.

10년만에 차량이
두배로 늘었는데 2003년 이후
해마다 7천여대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도로확충은 전무한 상태여서구미시내 전역이
불법 주차장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구미공단내 도로는 이미 거대한주차창으로 변한지 오래이고
4차로가 고작인 시내 중심 도로마저 한개 차로는
불법 주차차량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민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터뷰] 조명희
서울시 개봉동
(불법주차)차들이 많아서
교통흐름 굉장히 방해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에따라 경찰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불법 주차 단속에 나섰습니다.

구미시는 불법주차단속을 계기로 무 질서한 간판을 철거하는등
기초 질서를 바로 세워 수출 도시 이미지를 높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남유진 구미시장
-기업하기좋은 도시 조성할터-

구미시는 기초질서확립에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클로징]그러나 도로 확충등
사회기반 시설투자가
도시팽창을 따라잡지 못하는
현실속에서 구미시의 기초 질서 확립 의지가 성과를 거둘지 지켜볼일입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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