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우수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국공예품대전에 5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지역별 우수 공예품도 감상하고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나무의 숨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듯 부드러운
나뭇결이 단아한 멋을 풍깁니다.
단풍나무를 재료로
철쭉문양과 태극 문양이
적절히 조화돼 깨끗함이
묻어납니다.
초벌 구이 하기전 도자기에
흰색 흙을 칠한 뒤 조각한
고려청자 제작 방식을 재현한
다기도 은은한 멋을 자아냅니다.
[Rachel Morris-캐나다]
"인상적이다..."
해마다 서울에서 열리다
올해 처음 지방에서 개막한
전국공예품대전에는 전국에서
우수 공예품으로 선정된
각종 목기와 도자기등 211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영호--중소기업중앙회
전략사업추진단]
"시민들의 공예 관심 높이고
판로 개척..."
공예 감상 뿐 아니라
부대 행사로 마련한 염색이나
한지 공예등 체험장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몰렸습니다.
특히 직접 다양한 색깔의
한지를 이용해 거울등을
만드는 한지 공예 체험장은
어린이들과 여성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수진--신명고등학교 3년]
"처음 해보는 건데 굉장히
재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공예품대전
지역 첫 행사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지역에서 공예대전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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