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추석 황금연휴, 떠나자

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6년 09월 09일

한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연휴는 하루 이틀 휴가만 내면
최고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 연�니다.

이 때문에
제주와 동남아 뿐 아니라
유럽으로 떠나려는 사람들로
항공 좌석은 바닥이 날
정돕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사실상 추석 연휴는
이달 30일부터 시작됩니다.

주5일을 근무하는 직장인이
다음달 2일과 4일을 쉰다면
휴가 기간은 9일이나 됩니다.

이렇다보니 황금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항공사와 여행사마다
국내외 여행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대구-제주 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은 이달 30일과
10월 3일, 5일, 6일 표가 이미
매진됐고 아시아나 항공도
9월 30일, 10월 3일, 5일이
만석입니다.

[임말영-대한항공
대구여객서비스지점 직원]
"연휴 초반에 좌석 여유가
있지만 3,4일부터는 거의
만석..."

[스탠딩]
"제주 노선 좌석이 연휴 기간
내내 거의 매진되는 가운데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동남아와 중국쪽 단기 여행 상품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대한항공의 방콕
노선은 90%, 베이징은 80%
예약이 끝났고 아시아나의
상하이 노선도 예약률이
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동원--무궁화 관광 영업부장]
"중장년층은 명절 차례로
짧은 여행 선호, 더위 지나고
여행 상품 가격도 내려서 몰려"

이 밖에도 미주나 유럽쪽도
2,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예약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