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이번 주말 벌초계획 세우신 분 많을텐데요,
조상 산소 돌보러 갔다가
벌에 쏘이거나 예초기에 다치는
불상사를 당하는 경우도 많아
대비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박철희 기자의 생생건강,
오늘은 벌초길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봅니다
지난 5일 대구시의회 시정질문,
김범일 시장이 평소와는 달리 안경을 끼고 출석했습니다
안경 너머로 눈주변이 부어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알고보니 벌에 쏘인 상처였습니다
전화 - 비서실장
선친 산소 쏘여 이마서 눈까지
대구시장도 피하지 못한 것처럼 누구나 한순간에 당할 수 있는 벌초길 사고, 벌과 뱀,
그리고 예초기로 인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벌에 쏘이면 대개는 아프고 붓는 정도지만 전체의 5% 정도는
벌독에 전신적 알레르기 반응을 보입니다
정제명 경대 응급센터 소장 /
쇼크사 가능성,벌침제거 중요
스탠딩)벌침을 뺄때는
손톱 등으로 무리하게 빼내지
말고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신용카드나 주민등록증으로
긁어내면 됩니다
벌침을 뺀뒤에도 피부가 창백해지고 구토, 경련 등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독사에게 물렸을 때는 움직일 수록 독이 혈액을 타고 퍼지기 때문에 안정을 취하며 독의
흐름을 차단해야 합니다
싱크 - 1339센터 1급 구조사
심장쪽 15센티미터 정도 묶어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느슨하게 묶은뒤 병원에 가야하고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낫이나 부러진 예초기의 날에
다쳤을때는 상처를 깨끗이 씻은뒤 지혈을 해야 합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소매와 등산화,장갑 차림이 필수적이고 벌을 자극할 만한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또 쯔쯔가무시나 유행성 출혈열등 발열성 질환의 위험도 있는 만큼 야외에 함부로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는게 좋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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