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비수도권 지역
전략 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는 대구의 섬유를 비롯해
메카트로닉스,전통생물 산업과
경북의 생물산업 성과가
기대에 못미쳐 정부 지원이
축소될 전망입니다.
산업자원부가 최근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한
지역 전략산업 지원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대구 섬유에 579억원을
지원하는등 대구전략산업 육성에
천27억원을, 경북전략산업에
642억원을 각각 지원했지만
기대성과가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구섬유 성장률이
마이너스 9.29%로 예상돼
전국 평균 마이너스 5.48%의
두 배 가까이 저조했고
생물산업도 1.55%로 전국 평균 8.17%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경북의 생물산업도
2.41%로 전국 평균 7.01%에
턱 없이 못미쳐 이들 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대구의 모바일 산업과
경북의 전자 정보산업은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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