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무인 역사로 전환되는 고모역에 지난 2003년
9억여원의 예산을 들인
승강장 육교가 설치돼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고모역 승강장 육교는
철도청이 공사로 바뀌기전인
지난 97년에 고모역을 여객
전용역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설계에 들어가
2001년 10월 8억 9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해
지난 2003년 12월말
완공됐습니다.

하지만 완공된 다음해 7월
여객 열차 취급이 중단되고
올해 9월부터는 화물 열차도
정차하지 않게되면서
승강장 육교 이용자가 없어
세금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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