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여 남은 올 대입 수능시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가 오늘
치러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올 6월 치른 1차 평가와
비슷했다는 분석입니다
정성욱기자가 정리했습니다
1교시 언어영역은 대체로
쉬웠다는 분석입니다
익숙한 지문이 많았는데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학의
비중이 줄고 어휘 문제 등
쓰기 비중이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김정수/대구 경신고 3년
<비문학 대체로 내용 이해하기 쉽고 문학 어려운 게 없어 문제
쉬웠다> 2:16 2:24
수리영역은 자주 출제되는 유형
의 기본 개념에 충실한 문제가
많았습니다
난이도는 지난해 수준이었지만
<가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린
문제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신지원/대구정화여고 3년
<전체적으로 6월보다 쉬웠고
응용문제 새 유형 나와 조금
까다로웠다> 16:24 16:33
외국어영역은 말하기 3점짜리
문항을 빼고는 기본 틀을 유지해
비교적 쉽고 평이하게 출제됐습니다
사회탐구는 교과서밖의 자료나 도표를 활용한 완성도 높은
문제들 때문에 조금 어려웠고
과학탐구는 예상대로 종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이번 모의평가는 올 수능 출제
경향과 난이도,수험생의 객관적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를
제공한 만큼 모레부터 시작되는
수시 2학기 원서접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윤일현/송원학원 진학
지도실장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에 드러난 취약 과목이나 단원을 잘 파악해 남은기간 수능시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조언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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