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재래시장 가운데 하나인 대구 서문시장에
아케이드가 설치됩니다.
날씨에 상관없이 쇼핑이
가능하고 각종 부대시설도
들어서 서문시장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폭죽:5초]
서문시장 아케이드 공사가
힘찬 폭죽 소리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서문시장 내에 있는
도로 천240미터를
폭 10에서 20미터,
높이 10미터 규모의
아케이드가 감싸게 됩니다.
서문시장 상가연합회가
추진하는 아케이드 공사에는
국비 72억원과 민자 12억원 등
120억원이 투입됩니다.
[스탠딩]
"서문시장 상인들은 내년말
아케이드 공사가 끝나면
눈이나 비 등 날씨에 관계없이
영업을 할 수 있게돼
손님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경--서문시장상가번영회
회장]
"통로로 모두 연결돼 여러
점포에서 쇼핑할 수 있는등
환경 좋아져.."
특히 아케이드 교차지점에는
만남의 광장을 설치해 놀이와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상가내 간판도 깨끗이 정리됩니다.
화재 등에 대비한 안전 대책도
마련됩니다.
[윤순영--대구 중구청장]
"안전만큼은 책임지고 할 수
있게 전담팀 구성..."
서문시장이 아케이드 공사를
통해 옛 명성을 되찾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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