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전문건설협의회 소속
2개 건설업체가 노조의
파업 장기화에 따른
심각한 경영난으로 원청사인
포스코건설과의 공사계약
포기를 결정했습니다.
대현기공과 세일엔지니어링은
파업 이후 수입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인건비등
매달 5천만원의 고정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사실상 폐업인
계약해지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건설노조의 파업이
지속되면 2개 업체뿐 아니라
나머지 업체들도 공사포기를
할 수밖에 없어 사업포기
도미노 현상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공사계약 포기를 한 업체가
수행하던 공사를 다른
건설회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조속히 재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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