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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전문건설 2곳 계약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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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6년 09월 03일

포항 전문건설협의회 소속
2개 건설업체가 노조의
파업 장기화에 따른
심각한 경영난으로 원청사인
포스코건설과의 공사계약
포기를 결정했습니다.

대현기공과 세일엔지니어링은
파업 이후 수입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인건비등
매달 5천만원의 고정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사실상 폐업인
계약해지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건설노조의 파업이
지속되면 2개 업체뿐 아니라
나머지 업체들도 공사포기를
할 수밖에 없어 사업포기
도미노 현상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공사계약 포기를 한 업체가
수행하던 공사를 다른
건설회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조속히 재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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