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휴일인 오늘
농촌들녘은 영글어가는
농작물로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음을
느끼게 한 하루였습니다
한낮은 아직 덥게 느껴지지만
가을정취가 묻어나는
휴일표정을 이혁동 기자가
전합니다
구성(농촌들녘 +음악)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들녘은 한폭의 수채�니다
이삭이 팬 벼는
막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습니다
과일들은 가을 햇살을 받아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한여름 불볕더위를 이기고
탐스럽게 익은 포도를 수확하는 농부의 표정에는
가을의 넉넉함이 묻어납니다
용희순 / 농민
현장 effect(야호)
산 중턱에서 불어오는 바람에도
가을기운이 묻어 있어
선선합니다.
휴일을 맞아 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낍니다
전광태 /대구시지저동
허브 꽃도 제철을 맞아
활짝 피었습니다
가족.연인들과 함께 찾은
시민들은 가을향기 가득한
허브 향에 빠져듭니다
최선희/ 대구시 고성동
대구와 경북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26도에서 29도가 넘는
다소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클로징)한낮에는 햇살이
뜨겁게 느껴졌지만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휴일이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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