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 동력인 환동해
경제권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경북과 강원, 울산을 연결하는
동해안 광역권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열린 동해안 개발
정책 포럼 내용을
김용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국도 7호선이 유일할 정도로
낙후되고 소외된 동해안을 국토 중심축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동서를 잇는 도로망 확충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동해선 철도를 정비해
물류기반을 다지고
포항을 거점 항만으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이동수/대구경북연구원
"동해안 가장 낙후 균형발전 환동해권 선도 위한 개발 절실"
주력 산업인 철강과 자동차,
조선 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됨에따라 포항을 중심으로 한
나노소재 산업과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울릉도 독도를
기점으로 해양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소나무 등
해양 자원 보호를 위한
동해안 방재센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CG> 무엇보다 동해안 개발 정책을 전담하는 기획단을 신설해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동수/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
"동해안 별도 예산 계정,
총리실 산하 기획단 필요하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동해안 광역권 개발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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