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건설노조 파업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포스코가
파이넥스 추가공사의 시공사를 교체했습니다.
또 전문건설업체들도 조만간
현장반납 등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고 있어 파업사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종합 공정 80%에서 두달째
공사가 중단된 포스코의
파이넥스 설빕니다.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어야
할 공사장에 적막감 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공사를 맡은 포스코 건설이
추가 공사를 포기했습니다.
포스코는 따라서 나머지 공정
20%는 당장 시공이 가능한
업체위주로 발주하기로 하고
우선 미분탄 취입설비
즉 PCI 공사를 서희건설과
계약했습니다.
(이성원=서희건설은 인력확보등
내부준비를 거쳐
다음주 월요일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PCI공사는 석탄을 잘게 부숴
파이넥스 용융로에 주입하는
설비 공사로 내년 1월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노조파업으로 준공이 두달
늦춰지게 됐습니다.
포스코의 공사발주
다변화 정책에 따라
전문건설업체들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전문건설 관계자
(..상황 주시 판단......)
두달 이상 끌어온
포항 건설노조 파업은 다음주
포스코의 시공사 교체로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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