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맹독성 제초제에 중독돼
치료를 받아 오던 고교생이
어젯밤 숨졌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9시30분쯤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18살 최 모 군이 숨졌으며
사망 원인은 약물이 몸 속의
장기 기능을 정지시키는 '다발성
장기부전증'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최군이
학교에서 누군가 놓아둔 우유를 마시고 독극물에 중독됐다는
당초 진술과는 달리 그 시간
영주에서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독극물의 출처를 밝히는데
수사를 집중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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