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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바다이야기는권력형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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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6년 08월 31일

대구시민들은 요즘
세상을 떠들석하게 하고 있는
바다이야기를 비롯한
사행성 오락게임 사태를
권력형 비리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합법적이라해도 경마 등
사행산업은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종웅 기잡니다.

CG1)
바다 이야기 사태에 대해
대구 시민의 18%는 정책 과정의 오류라고 응답했지만
절반이 훨씬 넘는 61%는
권력형 비리라고 대답했습니다.

CG2)
성인 오락실과 성인PC방의
운영과 관련해 단속 공무원과의
결탁 등 비리와 부패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48.8%는
모든 업소가 그럴 것으로
단정적으로 생각하는 등
비리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94%를 차지했습니다.

CG3)
응답자의 7%가 사행성 오락실을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33.4%는 친지와 친구 등이
이용하는 것을 봤다고 답했습니다.

CG4)
영상물등급 위원회가 심의 기준으로 정한 시간당 이용 상한액
9만원에 대해서는 90%가 많다고
대답했고 적정 금액은
만6천700원이라고 답했습니다.

CG5)
또 62%가 경마 등 사행산업이
사회에 미치는 폐해가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고

CG6)
로또 경마 경륜 등 사행산업은 공익 목적이라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응답이 6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국제투명성기구 대구본부가
여론조사기관인
아이너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일과 29일 이틀동안
대구시민 500명을 전화면접
조사한 것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4.3%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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