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된 성인 오락실용 상품권을
대량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성서 경찰서는 위조된
경품용 문화 상품권 약 15만장
시가 7억 5천만원 어치를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대구시 동변동 26살 이 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5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달아난 41살 이 모씨가 가져온 위조 상품권 15만장 가운데
상당수를 대구와 안동,
충남 일대 오락실 환전소에서
돈으로 바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위조 상태가 조잡한
수만장의 상품권은 강창교와
금호강 주변에 버리기도 했는데,
경찰은 달아난 이씨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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