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회를 먹은 60대
남자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숨졌습니다.
올들어 지역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돼
숨지기는 처음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숨진 포항시 대송면 63살
배 모씨가 활어차량에서 사온
전어회를 먹은 건 지난 14일.
삼일 뒤인 17일 설사와
복통 호흡 곤란 증세가 심해
다음날 영남대 의료원으로
옮겼지만 치료를 받다 19일
숨졌습니다.
혈액 검사결과 사망 원인이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밝혀졌습니다.
올들어 지역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숨지기는 배씨가
처음이고 전국적으론 25명이
감염돼 이 가운데 15명이
숨졌습니다.
전화)포항 남구보건소
"역학조사를 했는데 회를 팔았던 차는 찾지 못했다"
제 3군 법정 전염병인
비브리로 패혈증은 치사율이
50%에 이릅니다.
균에 감염되면 1,2일의
잠복기를 거친뒤 오한이나
발열 하지 통증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동산의료원 감염내과
"만성 간질환이나 당뇨 등
저항력이 약해진 사람 잘 거려"
따라서 초기의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어패류를 날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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