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지역에서
모두 95마리의 소가
2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에 감염돼
살처분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까지 북구와 달성군,
수성구 등지의 농가 13곳에서
52마리의 소가 브루셀라병에
걸려 살처분된데 이어
이달에도 달성군과 북구 연경동 일대 10여 농가의 소 43마리가 브루셀라 양성 반응을 보여
살처분됐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에서 올들어
브루셀라병에 걸려 살처분된
소는 95마리로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사람과
소에게 공통으로 전염되는
이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축산농가에 대한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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