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인오락실에 대한
경찰의 강력한 단속으로
경품용 상품권이 유통이 끊기자
이른바 '딱지 상품권'을
사용하는 오락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상품권을 경품용으로 지급한
혐의로 35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성인 오락실 업주인 김 씨는
이달초부터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오락실 출입문을
닫고, 비밀 영업을 하며,
가짜 상품권을 경품용으로
지급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도 대구시 성당동과
포항에서 이른바 딱지 상품권을
사용하던 성인 오락실 업주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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