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라 터지고 있는
과잉체벌 논란과 관련해
대구 교육계가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교육적 체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지난 14일 한 고등학생은
5분 지각했다는 이유로
선생님으로부터 회초리로 무려
2백대를 맞았습니다
7분 늦은 또 다른 학교 학생도 어제 손으로 목 뒷부분을
30여대 맞았습니다
이처럼 불미스런 일이 잇따르자
대구시 교육청이 체벌규정을
긴급히 학교에 내려보냈습니다
CG 회초리는 한번 사용할때 최대
5차례 이내, 길이는 60센티미터이하, 지름은 2센티미터 이내로 예를들어 제시하고 있습니다
CG 또 회초리를 제외한 다른
도구나 손발로 체벌하거나
엎드려 뻗쳐있기와 선착순
달리기를 비롯해 신체적 고통을 주는 것도 금지했습니다. CG끝
이에대해 교사들은 감정을 담은 체벌은 피해야 하지만
어디까지가 과잉체벌인지
혼란스럽다고 말합니다.
또 이같은 규정만으로는 통제가 힘든게 엄연한 현실이라고
하소연 합니다
SYNC 고교 교사/(체벌규정)기준 모호하고 선생님 학생지도 자체 포기할수 있는 우려" VCR2
33:52 34:02
체벌에 대한 규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상당수 학생들도 적절한 체벌을 통한 통제의
필요성을 인정합니다.
SYNC 학생 싱크
과연 어디까지가 교육적 체벌인지 심도있는 논의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갈수록커지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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