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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업지원 결실 맺기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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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6년 08월 29일

대구시가 기업을
찾아 다니며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해 주는
민원지원활동이 결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검단공단에서
가구공장을 하는 장진영씨는
부산물로 나오는 톱밥을
처리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아 왔습니다.

그러나 대구시 기업현장
민원지원팀이 장씨의 고민을
듣고 대구시가 관리하는
성서자원회수처리장에서
소각할 수 있도록 해줘
고민을 덜 수 있었습니다.

대구시 신당동의 한 휴대전화
부품업체도 공장 이전에 따른
비용 문제로 고민하다
민원지원팀이 만기가 돌아 온
기존 대출금 상환을 연장하도록
도와 줘 공장을 이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구시는 이달부터 지금까지
모두 42개 회사를 방문해
55건의 건의 사항을 받아
이 가운데 3건은 해결했고
나머지는 협의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들은 단발성이 아닌 보다 장기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장진영, 가구제조업체 대표)

대구시도 단순히 기업의
애로를 들어 주기보다
경제회생을 위한 좋은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이배현,대구시 희망경제비대위
지원반 팀장)

안경테 코팅 디자인 센터 설치와 섬유업체 2세 경영인들의
정책 입안 참여 등은
조만간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지원 기관간의
업무 중복이나 책임회피 등은
여전히 개선돼야 할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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