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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도를 공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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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6년 08월 29일

인국 10억의 인도가
침체에 빠진 지역 섬유업계의
새로운 시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섬유산업협회가 인도
봉제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업체들의
인도시장 공략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서대구 공단에 있는
이 섬유업체는 5년 전부터
인도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처음엔 교역방식이 생소해
어려움도 겪었지만 지금은
수출량이 4배나 늘었습니다.

중국제품에 밀려 기로에 섰던 회사로서는 인도가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 없을 정돕니다.

S/U)인도시장의 장점은 비교적
주문 물량이 많고 주문 형태도
꾸준히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연간 인도에
수출되는 섬유류는 1억3천만
달러로 전체의 1%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10여년 동안 평균
6% 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의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대구 국제
섬유박람회를 찾은 인도
바이어도 지난해 비해 2.5배나 늘었습니다.

이에 힘입어 대구경북
섬유산업협회는 인도시장의
전망이 밝다고 보고 최근
인도의 첸나이 봉제협회와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박지주/섬유협회 상무
"화섬분야의 기술력이 있어서
수출 전망이 밝다"

그러나 인도 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이 수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행정적 지원이
필요다는 것이 업계의
한결같은 바람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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