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나 전투경찰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김천 IC 부근에서
서울경찰청 전경대 수송버스
2대와 승합차 등이
3충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전경대 버스에
타고있던 전투경찰 20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사고 부근 도로가
극심한 체증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23살 장 모씨가 몰던
무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경대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뒤따르던 또 다른 전경대 버스가 다시 추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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