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에는
오늘 오전 곳에 따라
시간당 최고 4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다행이 큰 피해는 없었지만
국지성 집중호우는 다음달
초까지 계속될 전망이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은
오늘 오전 8시부터 비가 내려
대구 54밀리미터를 비롯해
포항 33, 청도 23.5,
영천 20.5 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대구 남구지역이
시간당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면서 63밀리미터의 강우령을
기록했고, 경주 감포지역도
67.5, 영천 신녕은 61밀리미터를
보이는 등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넓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특정 지역에 강한 비가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손희정 대구기상청 예보사]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는
정확한 지역을 예보하기가
어렵워 피해 우려가 더 큽니다.
대구기상대는 이같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이
유지되는 다음달 초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클로징]
또 다음주말까지는 예보된
비소식이 없지만 30도가
넘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큰 만큼
주의가 요구됩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