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 지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늘
울릉도를 방문했습니다.
김 지사는 독도 수호를 위해서는
울릉도 발전이 필수적이라며
해양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가
민선 4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울릉도를 찾았습니다.
김지사는 21세기 해양시대를
대비해 울릉도와 독도를 연계한 해양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울릉도를 국제적인
관광지로 만들어야 독도의
실효적인 지배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용/경상북도 지사
\"울릉도 국제 관광섬 발돋움
독도 실효 지배 가능\"
울릉군은 태풍 피해로 단절된
울릉 일주도로의 국도 승격과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경상북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윤열/울릉군수
\"울릉 비행장 건설 시급\"
한편 오늘 울릉도에서 열린
울릉도 발전 포럼에서는
가두봉 일대 29만여평을
13m 높이로 깎아 경비행장과
뉴타운을 건설해 환동해권으로
열린 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또 울릉 해양심층수를
개발하면 연간 12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클로징> 김 지사는 내일 독도를 방문해 유일한 독도 주민인
김성도씨 부부와 경비대를
격려한 뒤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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