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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구 애니메이션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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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6년 08월 25일

대구의 애니메이션 업체가
제작한 만화영화가
비수도권 업체로는 처음으로
공중파를 탄 데 이어
캐릭터 상품으로 개발됩니다.

지방이라는 한계를 극복한
이 업체의 성공은 컨텐츠만
탄탄하다면 지역에서도
얼마든 지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 주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성- 아이 삼국유사

큰 눈을 껌뻑이며 춤추는
호랑이, 귀엽고 정겨운 느낌의 인물 캐릭터들이
현대적인 위트로 재해석된
삼국유사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SBS를 통해 4월부터 매주 세차례방송된 아이 삼국유사는
지역의 마루커뮤니케이션즈가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입니다

이번 주 종영된 아이 삼국유사는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오는 28일부터 곧바로 재방송에
들어가고 방송횟수도 주5일로
늘었습니다

다음 달에는 아이 삼국유사
만화책이 출시되고 캐릭터상품도
곧 시판됩니다

인터뷰-권은태
마루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문화유산,인력등 지역 자원풍부

마루 커뮤니케이션즈가
창업한 것은 2001년,
지역 유일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업체로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캐릭터사업의 특성상 개발에서
상품화되고 시장성까지 갖추는데
오랜 시간과 피나는 노력이
뒤따라야 했습니다

수십가지 캐릭터 가운데
상품화된 캐릭터는 10가지,
최근 지역의 생활용품 업체와
상품화한 루디&프렌즈 제품이
이마트에 판매되면서 내년에는
수십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방이라는 한계를 극복한
이 업체는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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