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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바다 이야기' 폐업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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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6년 08월 24일

급속하게 늘어나던
바다이야기 오락실이 이제는
줄줄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경찰의 강력한 단속에
우선 피하고 보자는 식이
대부분으로 보이지만
경찰은 모든 사행성 오락실로
단속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해도
손님들로 북적이던
대구 시내의 바다이야기 오락실.

하지만 그제부터 출입문이
굳게 닫친 상탭니다.

바로 옆에 있는 또 다른 곳은
아예 영업을 그만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문을 열어놓은 곳을 찾을 수
없을 정도여서,
사실상 바다이야기 오락실은
집단 폐업상탭니다.

<씽크/업주>
"일단 기계 뺐기면 끝이니까
인근 가게 단속당하자 마자..."

무엇보다 게임기 압수라는
경찰의 초강경 대응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브릿지>
"경찰은 바다이야기를 시작으로
다른 종류의 성인 오락실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사이 주택가까지
파고든 성인오락실의 무더기
폐업은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영업을 하는 곳도
손님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씽크/업주>
"시끄러우니까 손님들도 혹시
피해가 올까봐..."

빠른 속도로 확산된
성인 오락실, 그 속도만큼이나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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