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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6년 08월 24일

단순히 음악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만든 지역합창단이
국제 음악제 무대까지 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 문화 문화인에서는
창단 7년만에 문화센터로 성장한 얘노을 합창단을 통해
순수 민간 음악 단체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해봅니다.

황상현 기잡니다.

<구성 : 진지함 + 긴박함>

지휘자의 힘찬 손짓에 따라
합창에 몰입하는 단원들의
표정에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지함이 넘쳐납니다.

계속되는 지휘자의 지적에 따라
조금씩 조화를 이뤄나가는
이들에게서 아마추어의
어설픔은 느낄 수 없습니다.

<구성 : 여유로움 + 즐거움>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은
합창을 통해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삶의 기쁨을 느낍니다.

<조윤해/직장인(경력 5년차)>
<홍성수/직장인(경력 4년차)>

이들은 이야기가 있는
노래마을을 줄인 얘노을
합창단으로 이미 각종 전국
대회를 휩쓸고 국제 음악제
무대까지 올라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얘노을의 시작은 단지 음악을
좋아하는 몇몇 사람들의
의기투합에서 비롯됐지만,
창단 7년만에 4개 합창단과
단원 200명으로 구성된
뮤직 센터로 성장했습니다.

이들의 성장은 아마추어들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보이지 않는 후원가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재준 얘노을 뮤직센터
음악감독>

오는 토요일 산하 4개
합창단이 참여해 패밀리
콘서트를 갖는 얘노을
뮤직센터의 활발한 활동이
음악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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