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대구 오페라축제 개막

사회문화팀 최현정

2006년 08월 24일

2006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가
오늘 개막돼 10월 1일까지
한달 넘게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대형 오페라를 비롯해
지역 예술 단체들의 소 오페라와
다양한 부대 행사들로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최현정 기자입니다.

오늘 막이 오르는 2006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된 <불의 혼>
연습이 한창입니다.

이 작품은 대구에서 주창된
국채보상 운동을 단순한 역사적
사실로만 다루지 않고 당시
민중들의 삶 속의 뜨거운
조국애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C.G <불의 혼>을 시작으로
이번 오페라 축제에서는
국립 오페라단의 투란도트와
新 판놀음, 그리고 박쥐와
일 트로바토레까지 국내,외의
그랜드 오페라가 대구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올려집니다.

해외 유명 오페라단과
대구 오페라 하우스가 공동으로
만든 작품과 한국판 오페라인
판소리 창극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집니다.

BRG." 이번 축제에서는 또
대형 작품들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 단체들이 만든
작은 오페라와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마련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소프라노 조수미 공연과
모짜르트 스페셜 음악회,
그리고 오페라 포럼과
무료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공연들이 거의 매일 이어집니다.

INT-김완준(오페라하우스 관장)

오페라 축제의 개막으로
대구는 오늘부터 한달 넘게
오페라 도시로 변합니다.

TBC 최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