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호대상자를 비롯한 영세민에게 지급되는
의료급여의 미지급률이
대구가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해
의료급여 실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의료급여 미지급액은
대구는 363억원, 경북은
354억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청구액 대비 미지급률의 경우
대구는 천 837억원을 청구했지만 19.8%인 363억원을 받지 못해
광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경북은 전국 평균 14.7%보다
낮은 13%로 나타났습니다.
인구대비 수급 대상자도
대구와 경북이 각각 4%,
5.5%로 전국 평균 3.5%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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