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벤처기업들의
수출 증가율이 총수출
증가율의 5배 가까이 될
정도로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벤처 기업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지문인식 시스템 제품을
만드는 이 벤처기업은 올
상반기 6억원 어치를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나 늘었습니다.
수출 지역도 유럽과
동남아로 확대됐습니다.
박성진/디토정보기술 대표
"일본에서만 2천개 주문받아
하반기는 상반기 보다 20%증가"
실제 상당수 벤처기업들의
수출이 늘어 지난 7월까지
대구지역 벤처기업 수출액은
1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6천만 달러보다
22%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대구지역 총수출액
증가율 4.6%의 5배 가까운
것입니다.
경북지역 벤처기업 수출액도
3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보다
27% 늘었습니다.
S/U)수출 금액으로 본다면
대구와 경북은 전국 시.도
가운데 각각 9위와 4윕니다.
기초 자치단체별로도
구미가 6위 대구 달서구가
12위인 것을 비롯해 100위 안에 8곳이 들어 있습니다.
한승균/
대구테크노파크 혁신지원팀장
"지역 벤처기업들 국제 경쟁력
갖춘 것"
국내에서도 성공하기가
힘들다는 지역의 벤처기업들이 수출 역군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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