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대회에서 임산부가
경찰의 폭행으로 유산 했고
이를 무마하기 위한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포항시 협의회 등은
임산부였던 건설 노조원 부인
31살 지 모씨가 포스코 점거
사태가 벌어진 지난달 19일
포항 전국 노동자 대회에서
경찰에게 맞아 닷새 뒤에
유산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경찰이 이를 은폐하기 위해 지 씨와 친인척들에게
회유와 협박을 했다며,
휴대 전화 문자 메세지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에대해 경북지방경찰청은
자체 조사 결과 지금까지
지 씨에 대한 폭행은 물론
회유를 위한 금품 제공과
협박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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