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난 가정집에서
독극물을 마신 50대 남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대구시 신매동 모 상가 3층
77살 박모씨의 집에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를 하던 중
옥상에서 농약을 마시고
신음중인 집주인 박씨의 전 사위 강모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중탭니다.

경찰은 1년전 이혼한 강씨가
불을 지른 뒤 음독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대구수성소방서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