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고등학생 독극물 중독 사건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구미 경찰서는 지난 17일
학교 강당에 놓여진 우유를
마셨다는 최 군을
본 학생이 전혀 없고,
최 군이 동아리 친구와의
통화에서도 학교가 아닌
다른 곳에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 군이 마신 우유팩 등
진술을 뒷받침할 증거가
발견되지 않고 있고,
최 군의 진술도 매번 엇갈려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군의 상태가 악화 돼 더 이상의 진술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터미널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목격자 확보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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