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와 경북의 수출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수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력 수출품목 이었던
무선통신 기기와 전기전자
제품의 수출증가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고
기계류와 직물류 수출이
큰폭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휴대전화 부품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는 이 업체는
올해 생각보다 매출성장이
더딥니다
이때문에 올해 당초 계획했던
매출 2백억원 달성도
쉽지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협 신안 S&P 이사
성서첨단 산업단지의
반도체 부품과 디스플레이등
다른 첨단 부품업체들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역의 주력 수출품목인
구미공단의 유.무선통신 기기도
지난달 수출이 6억8천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7월보다 무려
16%나 감소했습니다
직물과 기계.정밀기기는
지난해 7월보다 수출이
각각 14%와 19% 감소했습니다
(cg)이렇다보니 대구경북의
전체수출도 지난 4월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으나
지난달에는 34억 6천만달러에
그쳐 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스탠딩)지속적인 달러 약세에다
고유가등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상품교역 조건이 사상 최악의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기업들의 경기전망과
내수등 각종 경기지표도
악화되고 있는데다
각종 국내외 경기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동안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수출마저 감소하면서
경기 하강 국면이 본격화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tb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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