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비갠 뒤 바쁜 하루
공유하기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6년 08월 20일

태풍 우쿵으로
더위가 한 풀 꺽인 오늘
농가에서는 하루종일 작물을
돌보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쿵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었지만 농민들은 수확기에
접어든 작물이 행여 해를 입을까 어느 때보다도 분주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산시 연하리의 한 복숭아농가,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를 따내고
잎과 가지를 정리하는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태풍 우쿵은 비바람이
거세지 않아 낙과피해는
없었지만 습기와 상처때문에
해충이 번식할까 과수 한 그루
한 그루를 꼼꼼히 살핍니다

인터뷰-이윤도
경산시 남산면 연하리
"올해는 비 많이와서 해충많다"

(스탠드업)
낟알이 영글어가는 들판에서는
물길과 논두렁을 정리하고
살균을 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경산시 남산면 벼재배 농가에는
휴일이지만 농촌기술센터
기술보급사까지 나와
벼의 생육상태를 관찰했습니다

유난히 작황이 좋은 올해
뒤늦게 해충이 번식할까봐
서둘러 예찰활동에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이형호
경산농촌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비 갠 뒤 작물관리에
오늘 하루를 바쁘게 보내긴
했지만 예상보다 피해가 적고
폭염도 가시게 한 이번 태풍이
농민들도 고맙기만 합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