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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차)대구경북도 '우쿵'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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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6년 08월 19일

앵커)
대구 경북도 태풍 '우쿵'의
영향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중의 하납니다.

특히
태풍주의보(상황에 따라)가
내려진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지금 상황이 어떤지 중계차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병운 기자

기자)네, 저는 낙동강
사문진교에 나와있습니다.

앵커)그곳은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네, 영남 내륙지역인
이 곳은 잔뜩 흐린 가운데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바람의 세기가 강해지고 있어
태풍이 다가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바뀜)


-----VCR -------------------

현재 대구와 경북은
동해안지역과 울릉도,독도
그리고 동해상에만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지만
점차 특보 지역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5시 특보에 따라 변경 가능)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울진( )mm를 비롯해
포항( ) 영덕( )mm
등입니다.

해상의 높은 파도로
4천 여척의 선박이 항포구에
대피했고 해안에는 해일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포항 울릉간 여객선 운항도
중단돼 울릉도에는 관광객 5백 여명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대구 경북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드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우량은
( )~( )mm 동해안 지역은 최고 ( )mm를 넘게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때문에 저지대나
해안지역에선 농작물과
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어제부터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간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사고 예방 활동과 피해 상황
파악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낙동강 사문진교
에서 TBC 양병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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